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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이장우가 '행복한 듀공'으로 귀환한다.
이장우는 "나래 회원님 집 갔다 와서 3kg 쪘다"라는 핑계를 시작으로 '확찐자'의 변명을 늘어놓으며 폭풍 공감을 안길 예정이다. 그는 "살쪘다고 얘기하는 사람들과는 친해지면 안 된다"는 기적의 논리를 펼치는 등 능청미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저격할 예정이다.
이장우는 '비주얼 3단 변신'으로 충격을 안긴 것도 모자라 혼돈의 집 상태를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사한 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은 새 집이지만, 제자리를 찾지 못한 짐들과 개판 5분 전 부엌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그는 '행복한 듀공' 비주얼을 되찾음과 동시에 운동방을 폐쇄, 거대한 운동 기구를 짐 보관소로 사용하고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이장우는 운동 기구를 강제 나눔하는 선행(?)에 나섰지만, 찾아온 후배가 엉망진창인 집 상태에 뒷목을 잡으며 반전을 예고한다. 치우려는 후배와 "기름, 화장품에 유통기한이 어딨어"라며 끝까지 사수하는 이장우의 대립은 금요일 안방을 웃음으로 꽉 사로잡을 전망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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