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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의 협박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다.
그런 가운데 증인으로 출석한 한씨는 "당시 양현석이 '너 하나 죽이는 걸 일도 아니다'라고 해서 이 사람 말을 안 들으면 죽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진술했다. 또 "피고인(양현석)이 증인에게 '난 진술조서 다 볼 수 있는 사람이다' '연예계에서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 '진술 번복 시 변호사도 선임해주고 사례금도 주겠다'고 한 게 사실이냐"는 검찰 측 심문에도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나 양현석은 한씨를 협박한 혐의는 물론, 범인도피 교사 혐의도 모두 부인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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