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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준호가 "김지민과 열애 중이다"고 고백했다.
그때 탁재훈은 "쌍꺼풀이 두껍게 생겼다"고 했고, 김종국은 "왼쪽이 두 개가 생겼다"고 했다. 이에 탁재훈은 "수술 했냐"고 했고, 이상민은 "얘 찝었네. 밑에 애교살도 넣었다"고 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누가 이렇게 찝냐. 이렇게 찝으면 고소해야지"라고 버럭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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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는 "최근 내가 정식으로 '사귀자'고 했다. 썸도 아니고 내가 일방적으로 좋아했다. 최근 한 1~2년 동안"이라며 "여러분도 연애하세요"라며 커플 허세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탁재훈은 "지민이가 너를 왜 좋아하는거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인생을 끝까지 함께 할 코드가 잘 맞는달까"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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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지민이와 방송을 해봤는데 착하고 똑순이다"고 했고, 김종국은 김지민에게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번호를 확인한 김준호는 "내 여자친구 전화번호 맞다"고 했지만, '지금 거신 번호는 없는 번호'라고 나와 김준호를 당황하게 했다. 알고보니 전화번호를 잘못 저장한 것. 아쉽게도 전화통화가 실패하자, 김준호는 "나 진짠인데"라며 답답한 표정을 지었다.
김준호의 휴대폰에 저장돼 있는 김지민의 이름은 '조랑이'(좋아하고 사랑한다)였다. 이어 김준호는 인형탈을 쓰고 김지민과 뽀뽀를 하고 있는 사진을 보여줬지만, 임원진은 역시나 못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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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전화를 걸었고, 김종국은 "요즘 많이 힘들었냐. 협박을 받는거면 신호를 보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은 "준호와 만나는 게 맞냐"고 직접적으로 물었고, 김지민은 "둘 다 외로웠나보다. 왜 안 믿냐. 축하해달라. 내가 구제해줬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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