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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박찬민 전 SBS 아나운서의 딸이자 배우인 박민하가 경기도 대표가 됐다.
박민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개인) 대회최고기록 경신. 경기도 대표 됐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박민하는 2007년생으로 '붕어빵'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2011년에는 MBC '불굴의 며느리'를 통해 드라마에 데뷔하기도 했다. 또한 사격 선수로서의 도전을 이어가며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기량을 뽐내고 있다.
박민하는 앞서 '피는 못 속여'에 등장해 "가까운 목표는 세계 주니어 선수권에 출전하는 것인데, 최종 목표는 올림픽에 나가는 것이다. 조금 더 키워 보자면 최연소 국가대표로 파리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는 꿈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한국 사격계의 최다메달리스트인 진종오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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