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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가수 송가인이 '아는 형님'의 재력 왕 서장훈도 따라오지 못할 남다른 재산을 공개했다.
송가인의 생가를 찾아오는 팬들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았다. 과거에는 익숙하지 않았던 부모님이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사진도 찍어주고 친구처럼 관광객들과 술도 마시면서 송가인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또 남다른 팬사랑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를 멈추고 한 명 한 명 팬들을 향해 인사를 전하는 송가인의 모습을 봤다는 이수근의 말에 그는 "나 본다고 멀리서 오셨는데 인사해야지"라며 당연한 듯 얘기했다. 뿐만 아니라 돈 3만원을 꼭 쥐어주고 받지 않자 돈을 던지고 갔던 할머니 팬의 마음을 생각하며 그 돈을 불전함에 시주했다는 얘기를 하기도. 화물차 운전사였던 팬의 사연도 전했다. 송가인은 "화물차 운전하던 분이 전북이 돼서 병원에 실려갔는데도 지갑을 찾았다더라. 알고 보니 그 지갑에 내 사진이 들어있었다고 한다"고 말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실감했다.
뿐만 아니라 송가인은 해외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최근 웨딩 화보 촬영을 진행했었다는 송가인은 "안젤리나 졸리 씨만 (협찬이) 되고 한국 톱스타들에게도 안 해줬던 비싼 보석 브랜드에서 내게 협찬을 해줬다. 아시아권에서 인기라고 하더라"고 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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