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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주연작 겹치기 편성 논란 힘들었나…의미심장한 SNS글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04-15 08:32 | 최종수정 2022-04-15 08:32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임수향이 길고양이와의 교감에서 느끼는 일상을 전했다.

15일 임수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길고양이 한마리가 무릎위에 앉았다"라며 일상에서 느끼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새까만 털을 부비적거리며 어리광을 부리는 고양이의 온도는 온종일 지쳐있던 나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처럼 느껴졌다"라며 "고마워 내가 더 힘내서 최선을 다할게"라고 이야기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수향과 함께 벤치에 앉아 있던 고양이가 임수향에게 점점 다가오더니 이내 무릎에 앉았다. 임수향에게 얼굴을 묻으며 친근함을 표시하는 고양이와의 교감이 눈길을 끈다.

한편 임수향은 최근 뜻하지 않게 SBS와 MBC 사이 편성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됐다. MBC는 소지섭과 임수향 주연의 '닥터 로이어'를 5월 방송으로 편성한 가운데, SBS가 임수향이 성훈과 함께 출연하는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를 동시기 편성한 것을 두고 "업계 상식을 벗어난 행위"라고 지적한 것. 하지만 이에 SBS는 "타 드라마의 편성 및 겹치기 출연에 대해서는 사전에 전혀 알지 못했으며, 타 드라마와 첫방송일과 방송 요일과 시간, 작품 소재도 전혀 다르기 때문에 문제 없을거라 생각한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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