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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첫째 子 "父 재혼 싫었다"...'18세 연하' ♥서하얀 '충격' ('동상이몽2')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4-11 14:50 | 최종수정 2022-04-11 14:5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솔직히 싫었다", "엄마가 필요해서 마냥 좋았다". 임창정의 두 아들이 아빠의 재혼에 대해 서로 다른 심정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창정♥서하얀 부부와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임창정♥서하얀 부부는 절친한 홍서범♥조갑경 부부와 만나 회포를 풀었다. 특히 이들은 부부의 첫 키스에 관한 특별한 추억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홍서범이 짜장면에 얽힌 조갑경과의 첫 키스를 회상하자 이에 질세라 임창정도 서하얀과의 아찔한(?) 첫 키스 일화를 공개한 것. 임창정은 "서하얀에게 '이것'을 먹여주다 첫 키스했다"는 깜짝 발언과 함께 "심장이 터질 뻔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드라마 속 '사탕 키스', '거품 키스'를 뛰어넘는 임창정♥서하얀 부부의 'OO키스'는 과연 무엇이었을지 관심을 모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노는 게 제일 좋은 '뽀로로 남편' 홍서범이 아내 조갑경 몰래 벌인 일탈이 발각되며 살얼음판 분위기가 형성됐다. 사건의 내막이 밝혀질수록 조갑경의 분노도 쌓여만 갔고, 결국 "미쳐도 곱게 미쳐라", "나이 먹고 추잡스럽다"며 폭발하고 말았다. 두 사람의 갈등에 임창정♥서하얀 부부도 눈치만 보았다는 후문. 이어 임창정 또한 "아내 서하얀이 그 일탈(?)을 한다면 감당 못 한다"고 해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모두를 이토록 분노케 한 홍서범의 '일탈'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임창정의 두 아들이 아빠의 재혼에 대해 서로 다른 심정을 고백했다. 첫째 임준우 군은 "솔직히 싫었다"라며 지금껏 단 한 번도 말하지 않았던 당시 심경을 밝혔다. 반면, 둘째 임준성 군은 "엄마가 필요해서 마냥 좋았다"라며 엇갈린 반응을 내비쳤다고. 처음 듣는 두 아들의 속마음에 서하얀도 충격과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엄마 서하얀에 대한 두 아들의 속 깊은 이야기는 11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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