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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이자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의 탄탄한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휴먼 영화 '브로커'(영화사 집 제작)가 6월 개봉을 확정 짓고, 특별한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예기치 않게 여정에 합류한 아기의 엄마 소영(이지은)이 속을 알 수 없는 얼굴로 창밖을 응시하는 모습은 '베이비 박스, 그곳에서 시작된 특별한 거래'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베이비 박스를 통해 조우하게 된 이들 사이 특별한 사연에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브로커'는 칸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을 비롯, 매 작품 사회에서 소외되고 보호받지 못한 인물들의 삶을 날카로우면서도 따스한 시선으로 그려내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안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첫 한국 영화 연출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등이 출연하고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어느 가족'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6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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