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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박세리와 김종국이 환상의 티키타카로 주말 안방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최시원은 "저러다 두 분 정드시는거 아니냐. 두 분의 티키타카가 너무 잘 어울린다"며 핑크빛 기류를 포착했고 이에 박세리는 "이래서 둘이 결혼 못하고 있는거다.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아라"고 발끈했다.
딘딘 역시 두 사람의 사이를 부추겼다. 딘딘은 "종국 형이 세리 누나 옆에서는 고기를 굽네"라며 관심을 보였고 최시원은 "종국이 형은 세리 누나 같은 분을 만나셔야 할 것 같다. 형수님"이라고 불을 지폈다.
앙숙 케미를 보인 박세리와 김종국. 반전은 일어났다. 박세리가 이상형 월드컵에서 김종국을 선택한 것. 박세리는 '무인도를 함께 가야한다면 김종국과 김종민 중 누구를 데리고 갈 것이냐?'라는 질문에 김종국을 선택, "힘이 좋아서 일을 잘 할 것 같다. 뭐든 다 할 사람이니까. 생활력이 강하니까"고 이유를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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