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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그룹 빅뱅이 신곡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로 국내외 음원 차트를 6일째 휩쓸고 있다.
그간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해온 빅뱅은 이번에 따뜻한 밴드 사운드를 택했고, 독창적 예술성이 엿보인 시적 은유와 진정성 깃든 노랫말을 아름다운 멜로디에 얹어 듣는 이의 마음을 울렸다.
덕분에 빅뱅 네 멤버의 목소리와 진심어린 메시지는 더욱 강력하게 전달됐다. 태양의 소울풀한 음색, 대성의 성숙해진 보컬, 스타일리시하고 묵직한 지드래곤과 탑의 랩이 상호 보완하며 빅뱅만이 낼 수 있는 조화로움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다.
빅뱅의 귀환에 팬들은 그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향수에 푹 빠졌다. 팬들은 "변한 건 4년이라는 시간과 계절뿐 빅뱅의 클라스는 여전하다" "Still Life, Still BIGBANG" 등 각자의 진솔한 감상을 쏟아내며 뜨겁게 호응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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