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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워너비 커플 신민아와 김우빈이 한 작품 다른 로맨스 설정으로 안방 시청자를 찾는다.
특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최대 관심사는 신민아·김우빈 커플의 동반 작품이라는 것. 신민아는 극 중 상처를 품고 제주로 돌아온 민선아 역을, 김우빈은 천성이 맑고 따뜻한 선장 박정준 역을 맡았다. 2015년부터 열애를 공개해 7년째 흔들림 없는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연예계 대표 공개 커플인 두 사람은 처음으로 함께한 작품에서 서로 다른 상대(이병헌, 한지민)와 로맨스를 펼치는 얄궂은 운명을 맞았다.
그러나 주변의 걱정과 우려와 달리 신민아와 김우빈은 '일은 일일뿐' 서로가 선택한 작품과 캐릭터에 신뢰와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구나 '우리들의 블루스'는 신민아에게 필모그래피 사상 처음으로 아이 있는 엄마 역할에 도전하는 의미 있는 작품이고 연인인 김우빈 역시 비인두암 투병 이후 6년 만에 안방 극장으로 컴백하는 작품으로 여러모로 부담이 큰 상황. 배우 인생에서 큰 전환점을 맞을 작품인만큼 어느 때보다 신중하게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했고 이제는 서로의 도전을 연인으로서 동료로서 응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서로에게 좋은 뮤즈가 되고 있는 신민아와 김우빈. 모두가 부러워하는 워너비 커플의 정석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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