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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너스레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연은 7일 자신의 SNS에 "안 어울리게 예쁜척 하면서 먹으려 했더니 목에 가루가 걸려서 켁켁"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예쁜 표정으로 가루를 먹다 목에 걸려 헛기침을 하는 박지연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박지연은 12세 연상의 개그맨 이수근과 2008년에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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