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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한가인이 '1박 2일'에 출격, 연정훈과 알콩달콩한 케미를 선보였다.
제작진은 "데이트를 하는 기분으로 봄맞이 꽃놀이를 즐릴 거다. 근데 여러분끼리 하는 건 아니다. 여러분을 설레게 해줄 초특급 게스트를 모셨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이 분을 섭외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라며 힌트를 줬다. 이에 김태리, 임수정, 김연아, 한소희 등 멤버들의 이상형이 호명됐다.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을 언급하기도.
제작진은 "게스트는 지금 말한 분들 중에 있다"라고 말해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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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은 둘의 예능 동반 출연이 2005년 결혼 이후 처음이라며 설렘을 드러내기도. 아울러 "제작진이 저를 6개월 전에 섭외하려고 하셨다. 처음엔 10분만 나와달라고 하셨다. 시간이 안된다고 했더니 두 시간, 반나절 등 점점 늘어나더니 1박까지 이야기가 나왔다"라며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남다른 밥사랑도 전했다. "야외 취침도 괜찮고 다 좋은데 밥은 꼭 주셨으면 좋겠다. 밥을 안 먹으면 손이 떨리고 힘이 없다. 신경이 곤두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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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과의 게임을 앞둔 연정훈은 "어떻게 해야 하지? 하던 대로 하면 집에서 혼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혼나는 거 보고 싶다"는 멤버들의 반응이 이어지자 한가인은 "혼나는 게 일상이다. 제가 아주 혼쭐을 내주겠다"라고 말해 환호를 이끌었다. 한가인과 연정훈은 가위바위보 게임에서 룰에 따라 포옹을 하고 입을 맞추기도 했다. 문세윤이 한가인의 양산으로 그 모습을 가렸지만 멤버들은 "연정훈, 한가인 뽀뽀했어요"," 봤어요?"라며 흥분해 폭소케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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