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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스물다섯 스물아홉'의 종영을 앞두고 김태리가 소감을 전했다.
이어 "희도를 만나서 정말 즐거웠고, 고마웠고, 감동도 받았고, 미안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있는 힘껏 촬영에 임했다. 많은 시청자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개무량하고 작가님, 감독님, 모든 스태프분들, 큰 사고 없이 다치지 않고 이렇게 달려와 준 게 정말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캐릭터를 향한 애정과 함께한 스태프들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희도야 만나서 반가웠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들 덕분에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만들어졌다. 정말로 감사하다"며 마무리 했다.
여기에 세기말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그녀의 패션과 청량감 가득한 배우들의 케미, 매순간을 따스하게 그려낸 대사와 장면들은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호평을 얻었다. 특히 김태리는 나희도로 분해 폭넓은 나이 스펙트럼을 표현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3일 오후 9시 10분에 마지막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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