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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국내 원톱 보컬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다.
태연은 현장에서 원활한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이끌면서도 틈 나는대로 선배로서 따뜻한 응원과 조언을 건네며 멘토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아직 경연 초반임에도 날카로운 신경전과 부담감으로 후배들이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펼치지 못할 것을 우려해 편안한 분위기를 주도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태연의 따뜻한 인성에 후배들과 열애설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후배들과 허물없이 지내며 소통한 덕분에 비비지 신비 등 다수의 걸그룹 후배들과 열애설에 휘말린 것. 태연은 30일 진행한 영상통화 팬사인회에서 신비와의 열애설에 대해 "알고 있지만 굳이 해명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우주소녀 설아가 "태연 선배님과 열애설이 나고 싶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도 "팬들만 괜찮으면 좋지만 팬들이 열애설을 별로 안 좋아하지 않냐"고 답했다.
'퀸덤2'는 K팝 걸그룹 6팀이 한날 한시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경쟁에 돌입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31일 첫 방송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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