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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써클하우스' 한가인이 연정훈에 화가 나 결혼까지 취소할 뻔한 이야기를 전했다.
첫 커플은 11년차 연인. 동거를 하고 있지만 여자는 결혼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이 커플이 11년 동안 사랑을 이어온 비결은 '귀여움' 이었다. 서로를 너무 귀여워하는 모습에 오은영은 "가인 씨는 연정훈 씨 귀엽지 않냐"고 물었고 한가인은 "귀여워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한가인은 "귀여워 본 적은 없는 거 같다. 멋있고 귀엽다기 보다는 요즘은 측은하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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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가인은 아직 연정훈 앞에서 방귀를 트지 않았다고. 한가인은 "화장실로 뛰어가서 문을 닫는다"며 "그런데 어쩔 수 없이, 본의 아니게 나올 때가 있지 않냐. 그럴 땐 애들이 그런 척한다"고 밝혔다. 또 한가인은 "남편 앞에서 옷을 갈아 입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며 "그런 거 보여주는 게 너무 별로다. 서로 긴장감이 있었으면 좋겠다. 더 나이 든 모습은 천천히 보여줬음 좋겠다. 아무 옷이나 입진 않는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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