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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국가가 부른다' 박창근이 100일 기념 감사 콘서트로 시청자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무대를 이어가던 박창근은 자신의 노래 인생을 돌아봤다. 그는 "93년도부터 학생 신분으로 영남권 쪽 학교 공연을 다녔는데, 그것도 포함하면 30년 정도 되는 것 같다. 기나긴 무명 생활이었지만 누군가는 내 진심을 알아봐 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버텼다"고 말했다.
이어 박창근은 '레전드' 김태원, 김범룡, 민해경, 박학기, 국가단 김동현, 박장현, 이솔로몬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김태원과는 '사랑할수록', '비와 당신의 이야기' 무대를, 김범룡과는 '바람 바람 바람', '카페와 여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김태원은 박창근에게 "앞으로도 자신과 계속 싸우고,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끝없이 탐구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박창근은 미발매 자작곡 '그대 사랑 앞에 다시 선 나'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100일 기념 특별 감사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국가부'는 국민이 원하면 뭐든지 부르는 대국민 노래 민원 해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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