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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댄서 팝핀현준의 집이 공개됐다.
서로에 대한 애정이 충만한 두 사람은 뼈 건강 이상 신호까지 공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40여 년 가까이 판소리를 해온 박애리는 "장시간 몸에 부담되는 자세를 취해 다리가 'O자형'으로 휘었다"면서 40대 중반의 나이에 벌써 '골감소증' 진단을 받은 사실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일으켰다. 이에 올해 71세인 시어머니는 "선천적으로 뼈가 약한 탓에 발목이 자주 시큰거리고 자주 부러진 경험을 반복하다 50대 젊은 나이에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경험이 있다"며 아픔에 공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명창 박애리 가족의 러브하우스도 공개됐다. 하얀 외벽에 빨간 대문이 인상적인 집은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렬함을 자랑하는 빨간색 대문은 사실 시어머니 아이디어라고. 박애리는 "시어머니가 풍수지리에 관심이 많다. 대문색이 빨간 색이어야 복이 들어온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무릎과 허리 수술로 계단 사용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는 것.
뿐만 아니라 스크린골프연습장과 노래방 기계 등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과 명창 박애리만의 연습실도 공개해 감탄을 일으켰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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