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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가 미국 현지 방송을 뒤흔들었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10일 오전 9시(현지 시긱) 미국 FOX TV '굿데이 뉴욕(Good Day NY)'에 출연했다.
팬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냐는 질문에 기호는 "여태 발매한 미니 3집까지 '자신감을 갖고, 스스로를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데, 그것은 지금까지도 우리 그룹을 존재하게 만들어주는 내용"이라며 "팬들이 이 메시지를 알아줬으면 좋겠고 그들이 사랑하고 하고 싶은 것에 늘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말을 전했다.
이후 호스트는 피원하모니에게 액세서리를 건네 받고는 "일곱 번째 멤버로 들어가도 되냐"며 멤버들과 친하게 동화되는 모습을 보였고, 피원하모니는 10일 발매된 미국 싱글 '두 잇 라이크 디스'를 전달하고 포인트 안무를 직접 가르쳐주는 등 이들의 관심에 화답했다.
피원하모니는 10일 뉴욕 공연을 시작으로 13일 워싱턴 D.C., 16일 마이애미, 18일 휴스턴, 20일 시카고, 23일 덴버, 25일 산호세, 27일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8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첫 번째 글로벌 투어 '2022 피원하모니 라이브 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피스]'를 펼친다. 이번 투어는 오픈 30분 만에 전회차 매진을 기록했으며, 10일 발매된 미국 싱글은 공식 발매 전부터 온라인 사이트 뮤직 베스트셀러 부문에서 차트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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