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김영희, 10살 연하 '♥힐튼이' 아부지 맑디맑아 "시간이 천천히 갔으면"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임신 중인 일상을 전했다.

2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치를 살며시 감춰 주는 힐튼아부지. 생선뼈 야무지게 발라주는 힐튼아부지. 승열이 와서 간만에 목걸이도 하고 치마도 입고 나왔퓨"라며 "새치도 브릿지 넣은거 처럼 멋지다고 해주고, 원래 나와있던 배지만 그래도 귀엽다고 해주고, 정말 맑디맑은 힐튼이 아부지. 오늘 이시간이 천천히 갔으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김영희가 남편 윤승열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다. 윤승열은 생선 뼈를 발라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김영희는 뱃속에 있는 아기를 조심스럽게 만지기도 했다.

특히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한 후 돌아 온 윤승열은 임신 중 혼자 있던 아내 김영희에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10세 연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으며 지난달 임신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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