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 된 고은아? "내 별명은 지갑…3000만원도 못 받았다"('진격의 할매')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고은아가 충격적인 과거를 공개한다.

22일 방송될 '진격의 할매' 예고편에는 '방가네'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배우 고은아가 등장했다. 고은아는 "가까운 사람에게 호구취급을 당한다"라며 고민을 털어놓았고, "월세, 화장품, 옷 싹 다 사라졌다. 3000만 원을 빌려준 오빠에게 10년 넘게 못 받았다"라며 친구들로부터 '지갑' 취급을 받은 시절을 밝혔다. 안타까움에 김영옥은 "너는 착한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아니야"라며 돌직구 겸 쓴소리를 날렸고, 눈물을 흘리는 고은아의 모습이 이어졌다. 고은아를 울린 할매들의 조언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상한 괴음과 함께 청년들이 등장했다. 청년들은 괴로워하며 좀비로 변신, 할매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할매들도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듯이 괴음을 내기 시작했고, 결국 흐느적거리며 좀비화됐다. 좀비 청년들이 할매들을 찾아온 이유와 좀비가 되어버린 할매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 궁금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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