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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농구 전설 박찬숙이 가족을 잃은 아픔을 털어놨다.
또 이날 박찬숙과 배우 서효명 모녀는 포천으로 힐링 여행을 떠났다. 엄마를 위해 겨울 감성 여행을 준비한 딸은 "13년 전 돌아가신 아빠와의 추억이 가득한 포천에서 엄마와의 추억도 쌓고 싶다"며 커플티를 꺼내 들어 박찬숙을 기쁘게 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 본 홍경민은 "자녀들이 아버지 이야기하면 남편 생각이 날 거 같다"고 말을 꺼냈고 박찬숙은 "생각난다"며 "2006년 어머니, 2007년 아버지가 돌아가셨고 2년 뒤 남편과 사별했다. 그 시기는 너무 힘들었다. 기억이 하나 남는 건 갓 중학생이 된 아들이 '엄마 이제 고아됐네'라고 하더라. 그때 가슴이 짠했다. '아 그러네, 너희들이 엄마 말 잘 들어야겠네. 엄마 이제 고아네'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찬원이와 가끔 연락하는 사이다. 잘 먹고 건강 챙기라고 이야기하면 저한테 항상 와닿는 말이 '어무니도 항상 건강 잘 챙기세요'한다. 그게 너무 와닿는다"고 애정을 표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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