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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영화 감독들이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의 사전 행사인 '디렉터스 체어'가 오늘(17일과 18일에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영화 부문' 디렉터스 체어 토크는 최동훈 감독과 함께 디렉터스컷 어워즈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은 조원희 감독이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2020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감독 우민호, 황정민과 이정재가 '신세계'에 이어 다시 만난 액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홍원찬 감독, 유아인 유재명 주연으로 2020년 각종 영화제의 신인감독상을 휩쓴 바 있는 '소리도 없이'의 감독 홍의정, 넷플릭스 공개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최초의 한국형 스페이스 오페라 '승리호'의 감독 조성희, 그리고 설경구, 변요한 주연의 '자산어보'를 감독한 이 시대의 거장 이준익에 이르기까지 호화로운 게스트들이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웃픈' 감독들만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감독들이 선정한 최고의 영화와 시리즈 각각 5편의 감독들이 털어놓는 허심탄회하고 솔직한 영화 수다 '디렉터스 체어'는 17일 오후 7시 '올해의 시리즈' 부문과 18일 오후 7시 '올해의 영화' 부문이 네이버 NOW., VLIVE 그리고 네이버TV 한국영화감독조합 채널에서 동시 송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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