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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세계가 주목하는 노벨문학상 후보 작가 옌 롄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어 그는 "당연히 연기에 부족한 부분도 보이지만 내가 공부한대로 머리속에 그려진대로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며 "그런 가운데 감독님이 나도 모르는 부분의 감정을 끄집어 내주셨다. 스크린을 통해 보고 놀라기도 했다"고 전했다.
지안은 "집안에서 걸을 때조차도 여군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되는 등 여러가지 고민을 많이 했다. 사모님의 위치고 주석의 어록을 여군 동기중에 가장 잘 외운 사람이라 감독님은 딱딱한 어투를 원했다. 강단 잇고 강한 느낌의 대사톤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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