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글로벌 미디어그룹 '바이아컴CBS(ViacomCBS)'가 이준익 감독의 첫 OTT 시리즈 진출작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에 공동 투자를 결정했다.
티빙 관계자는 "이번 바이아컴CBS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NO.1 K-콘텐츠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 규모의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상반기 '파라마운트 플러스 브랜드관'을 론칭해 바이아컴CBS의 인기 콘텐츠도 국내 이용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욘더'는 죽은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 작품. 2032년 죽은 사람들이 브레인 업로드를 통해 생전의 기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설계된 '욘더'라는 미지의 공간이 등장한다. 과학기술의 진보가 만들어낸 세계 '욘더'를 마주한 인간군상들을 통해 삶과 죽음, 영원한 행복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글로벌 5대 메이저 플레이어 바이아컴CBS의 공동투자로 스케일을 키운 티빙 오리지널 '욘더'는 2022년 티빙과 파라마운트 플러스에서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