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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4년만에 처음으로 이상화와 한 달 동안 떨어져있게 된 강남의 '싱글라이프'가 화제다.
"(아내가 이 사실을 알면) 빡 갈거 같다(화낼 듯하다)"고 걱정하면서도, 간식거리로 5봉지나 구매를 했다. 무려 20만2540원어치나 산 것.
이어 소시지를 먹다가 누텔라는 먹으면서 먹방 퍼레이드를 이어갔다. "살쪄있으면 정말 혼나는데"라고 걱정을 하면서도 짜파게티 2개를 한꺼번에 폭풍 흡입하고, 한시간 뒤인 오후 3시30분엔 누워서 휴식을 취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이상화가 베이징으로 떠나기 전 강남에게 준 임무들이 적혀있다. '강북이(반려견) 밥 두 개 섞어서 주기' '플라스틱은 창고 안 쓰레기통 있음. 거기에 버리기' '환기해주기' '야쓰오(강남의 일본 이름) 잘 있길 바람' 등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2019년 결혼했다. 이상화는 2022년 베이징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위원 자격으로 지난 3일 출국했다. 이후 홀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남은 동영상 찍는 내내 아내를 언급하며, 감출 수 없는 한도초과 애정을 과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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