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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율희의 대학생 꿈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이날 함께 식사를 하던 중 율희는 최민환에게 오랫동안 고민했던 대학교 진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처음에는 "꼭 대학까지 가야 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던 최민환은 율희의 결심이 확고한 것을 깨닫고 먼저 입시학원 상담을 알아보는 등 본격 내조를 선언했다.
부부가 함께 입시 학원에 찾아가서 상담을 받던 중, 율희는 이것저것 질문을 던지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예상보다 어려운 대입 준비 과정과 처음 알게 된 치열한 입시 세계(?)에 자신감을 잃은 듯 점점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고.
과연 육아, 살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아이 셋 맘 율희의 대학 입시 도전은 어떻게 될 것인지 12일(토) 밤 10시 20분 KBS2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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