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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3월 결혼식을 올린다.
현빈 또한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 보려 합니다.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습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작품 속에서 함께 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합니다. 지금까지 보내주셨던 따듯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저희 둘의 첫 발걸음을 기쁘게 응원해 주시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배우 현빈과 손예진은 tvN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한 후 열애를 인정했다.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VAST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공개된 현빈 배우의 결혼과 관련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현빈 배우와 손예진 배우 두 사람이 서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소중한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오는 3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양가 부모님과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히 치르고자 하는 두 사람의 의견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 드립니다.
배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인생의 소중한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의 앞날에 축복과 응원을 부탁 드리며,
현빈 배우와 소속사 또한 보내주시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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