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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을 마친 배우 강훈이 한국판 '상견니'로 불리는 '내게로 와줘'에 주연으로 합류한다.
'상견니'는 2019년 대만에서 공개된 이후 국내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등 다수의 팬을 양성하고 '상견니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리메이크에도 기대가 이어지는 상황. 글로벌 OTT에서의 방영도 논의 중이라 관심이 이어지는 중이다
강훈은 2009년 단편영화로 데뷔한 이후 '신입사관 구해령', '너는 나의 봄'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최근 17.4%를 기록하며 종영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홍덕로를 연기하며 주가를 확실히 올렸다. '조선시대의 잘생긴 미남자'라는 설정에도 충실히 맞춰졌고, 연기력에서도 합격점을 받으며 단숨에 인지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최근 '옷소매 붉은 끝동'과 함께했던 예능프로그램 등에서도 의외의 예능감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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