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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청담동 며느리룩'도 잘 어울린다.
김세정이 최근 진행한 패션브랜드 광고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팬들은 "이런 옷도 너무 잘 어울린다. 시집 갈 때가 됐나봐"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세정은 SBS 새 월화드라마 '사내맞선'(극본 한설희, 홍보희/ 연출 박선호) 에서 안효섭과 호흡을 맞춘다. 21일 첫 전파를 타는 이 드라마는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와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극 중 안효섭은 빼어난 외모, 타고난 재력, 뛰어난 사업 능력까지 모두 갖춘 완벽한 CEO 강태무 역을, 김세정은 자신의 회사 CEO와 맞선을 본 후 정체를 숨겨야 할 위기에 처하는 직원 신하리 역을 맡아,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사내맞선'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웹툰으로도 제작돼 팬덤을 구축했다. 원작 웹소설과 웹툰은 국내외 누적 열람수 3억2000만을 넘겼을 정도로, 콘텐츠의 매력과 재미를 인정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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