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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에이프릴의 전 멤버 이현주를 둘러싼 '괴롭힘 논란'이 청와대까지 갈 판이다.
이 동영상에 따르면, 수사기관에선 김채원 측의 참고인인 회사 관계자, 퇴사한 관계자, 멤버의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하지 않았고, 이현주가 제출한 일기장과 탈퇴한 연습생의 진술 등을 참고했을 때 이현주 측이 주장한 내용은 허위사실이라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이 동영상을 접한 팬들은 국민신문고에 재수사 신청을 하자고 뜻을 모으고 있다. 또 관할인 서울 강남경찰서로 민원을 넣자고 주장을 하는 등 적극 행동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한편 김채원은 지난해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이프릴 멤버 모두가 같은 목표를 갖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기에 친해지길 원했으며, 단 한번도 일부러 멤버 사이를 이간질 한 적이 없다. 소민 언니 탈퇴 이후엔 맏언니로서 멤버들을 두루 챙겨가며 모두와 잘 지내기 위해 노력했고 특히나 몸과 멘탈이 약한 현주를 더욱 신경써서 챙겼다"며 이현주 왕따설을 부인한 바 있다. 또 "현주와는 어머님끼리 연락을 주고 받으실 정도로 2014년도 데뷔 전부터 데뷔 후까지 모두 가깝게 지냈던 것이 사실이다. 이와 관련된 증거는 가지고 있다. 현주도 양심이 있다면 이를 기억할 것이라 생각하고, 진실은 곧 밝혀질거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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