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대 풍류대장 서도밴드가 설을 앞두고 양로원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서도밴드는 양로원 인근에 있는 시장에서 배, 사과, 귤 등 과일과 떡, 한과, 과자 등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여러 종류의 선물꾸러미를 직접 준비했다는 후문.
어르신들도 '제1대 풍류대장 서도밴드의 방문을 환영합니다'란 플래카드를 걸고 서도밴드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보컬 서도의 판소리 '인생백년', '진도아리랑', '사랑가'는 물론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타리스트 연태희가 부르는 '별보러 가자', 드러머 이환과 퍼커션니스트 박진병의 난타와 퍼커션의 협연 등 마치 팬미팅을 방불케 했다.
현장에 있던 어르신 한 분은 "서도밴드의 방문으로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며 "향후에도 자주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환영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서도는 "제대로 준비도 못하고 찾아왔는데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간이 허락할 때 자주 찾아뵙겠다"라고 화답을 했다.
한편 'JTBC '풍류대장' 이후 왕성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도밴드는 오는 2월5일 전주 한국소리의전당 모악당에서 예정된 '풍류대장'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