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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경' PD "발암 유발無 드라마, 디즈니+에 맞는 콘텐츠"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01-26 14:12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병수 PD가 "디즈니+ 채널에 맞는 콘텐츠다"고 말했다.

26일 오후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 채널을 통해 디즈니+의 첫 번째 오리지널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이하나 극본, 김병수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감을 가진 경찰 대학 수석 입학생 위승현 역의 강다니엘, 불합격의 고비에서 가까스로 경찰 대학에 입성한 패기 넘치는 신입생 고은강 역의 채수빈, 청소년 유도 국가대표 출신의 체육 특기자 신입생 김탁 역의 이신영, 1등 자리를 놓치지 않는 독보적 신입생 기한나 역의 박유나, 그리고 김병수 PD가 참석했다.

김병수 PD는 "경찰대라는 특수 대학교를 배경으로 해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혼연일체된 작품이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디즈니+ 채널에 맞는 콘텐츠다. 20대 청춘들의 꿈과 사랑, 그리고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 많이 담겨 있다. 중·장년층에게는 과거의 청춘을 되새길 수 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대본에서는 요즘 학생들의 삶이 잘 녹아들었더라.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하고 싶다는 바람도 있었다. 아마 내 인생에서 마지막이 될 청춘 로맨스가 되지 않을까 싶다. 발암 유발이 없는 편안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려고 했다"고 밝혔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겁도 없고 답도 없지만 패기 하나 넘치는 눈부신 열혈 청춘들의 경찰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다. 강다니엘, 채수빈, 이신영, 박유나, 김상호, 박성준, 민도희, 김우석, 천영민, 손창민, 이문식, 서이숙, 정영주, 지수원, 그리고 곽시양이 출연한다. 26일 오후 디즈니+를 통해 1, 2회를 방송, 매주 수요일 두 편씩 공개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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