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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넷플릭스 '솔로지옥' 출연자 차현승이 함께 출연했던 안예원과 함께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중간에 투입된 출연자라 기간이 짧아서 아쉬웠다. 촬영 끝날때 방송 끝날 때 두번이나 끝난 것 같아 아쉬웠다"며 "출연자들이 다 좋아서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이 제일 좋았다"고 말했다.
차현승과 안예원은 서로 궁금한 질문을 서로 하기로 결정하고 민감한 질문들을 던졌다.
안예원은 "지아와 호텔에서 반신욕할 때 때 나올까봐 걱정 안했나. 지아가 혹시 눈치챘다면?"이라는 질문을 했고, 차현승은 "들어가서 이틀째 바로 호텔가서 때가 나올수가 없었다. 만약 나왔다면 바로 씻자고 했을 것"이라며 "술 먹다가 들어가 피부가 빨개졌는데 물이 뜨거워서 빨개졌다고 생각한 분들이 많더라"라고 말했다.
차현승은 여자 출연자들의 성격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수민이는 주변 사람을 편하게 하는 사람, 민지는 조카같은 매력, 신지연은 모두를 포용하려는 느낌, 소연 누나는 생각이 멋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송지아에 대해서는 "순진하다. 진택이의 여자 느낌. 귀엽고 말하는것도 예쁘게 하고 공격적으로 이야기를 안하더라. 의외였다. 솔직히 첫인상은 까칠할것 같았는데 공격적인 면모가 하나도 없더라"라고 말했다.
또 가자마자 남자 출연자들과 참호에 들어가 진흙 싸움을 해야하는 상황에 "사람들하고 친해지고 싶은데 이걸 해도 되나 싶었다. 게임을 듣자마자 1등할 자신이 있었지만 처음에는 제일 먼저 탈락할까도 싶었다. 특히 현중이가 다가오는데 가만히 있었다. 거기서 사람들이 친분 있다고 봐준다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고 이왕 왔는데 대충했다는 소리를 들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마지막날 지옥도 방송 분량이 날아간 이유에 대해서는 "악천후였다. 비바람이 너무 심해서 외출까지 위험한 상황이었다. 카메라가 다 날아갔다"고 설명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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