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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들의 정모인가. 둘이 합해 120살이 넘는다고 누가 믿을까.
둘은 30년 가까이 진한 우정을 이어온 사이. 둘 다 극강의 동안을 자랑한다.
황신혜는 1963년생. 올해 한국 나이로 60세다. 최명길은 1962년생이니 61세인데 두 사람 다 30대로 보일 정도.
한편 황신혜는 현재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에 출연하고 있다.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막장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가족 이야기로,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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