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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동상이몽2' 배우 안창환이 아내 장희정과 '동상이몽2'에 출격한다.
또한, 안창환은 SBS '열혈사제'에서 무려 8kg을 감량한 비결이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을 소유한 아내 덕이라고 밝혔다. 장희정은 '안창환 맞춤형' PT 강의를 선보이며 호랑이 선생님으로 돌변했고, 한 치의 흐트러짐도 용납하지 않는 맹훈련을 펼쳤다. 이에 안창환은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그는 놀라운 유연성과 힘을 자랑하기도 했다는데. 두 사람은 영화 '올드보이' 유지태에 완벽 빙의된 듯 부부 동반 물구나무까지 선보였고,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기상천외한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도 감탄이 터져 나왔다고.
그런가 하면 장희정은 배우로서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했다. 장희정은 "데뷔 후 20년째 기회가 안 온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고, 다양한 도전을 일삼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모든 순간 연기를 위해 노력했다는 그녀의 사연에 스튜디오 출연진도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이에 안창환 역시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2008년 연극 '완득이'로 데뷔한 안창환은 '렛미인', '관객모독' 등 연극 무대를 통해 배우 역량을 쌓아왔다. 드라마 데뷔는 JTBC '힘쏀여자 도봉순'으로 그후 tvN'슬기로운 깜빵생활', SBS '열혈사제' 등을 만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 JTBC '한 사람만'에 출연 중이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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