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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박규리 前남친 송자호, 7세 연하 아닌 띠동갑 차이 '실제 나이 충격'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01-11 09:01 | 최종수정 2022-01-11 09:02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의 전 남자친구인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대표의 실제 나이가 공개됐다.

송자호 대표는 3월 9일 진행되는 서울시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실제 나이를 공개했다. 송자호 대표의 실제 출생일은 2000년 3월 20일이었다.

송자호 대표는 박규리와 2019년부터 공개 연애를 하는 과정에서 1995년생으로 알려진 바 있다. 그런데 이번 기자회견에서 세간에 알려진 나이를 정정하며 박규리보다 7세 연하가 아닌 띠동갑 연하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송자호 대표는 자신의 나이를 거짓으로 알린 것에 대해 "청업당시 나이가 만 20세로 어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엄청난 제약과 무시가 있었다. 한국의 나이문화와 어린 청년의 사회활동에 대한 인식과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매우 차가웠고 도전하기 어려운 상황이 자연스레 조성됐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나이와 달라 놀라셨을 수도 있지만 어리다는 이유로 도전에 한계가 있다는 게 내게는 큰 고충이었고 원래 나이로 활동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송자호 대표는 송승헌 전 동원걸설 회장의 장손으로 피카프로젝트 공동대표 겸 미술 큐레이터로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해 7월 음주운전으로 큰 물의를 빚었고, 2달 뒤 박규리와의 결별 소식을 알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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