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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톱모델 미란다 커가 아들 플린의 11살 생일을 맞아 모성애를 드러냈다.
미란다 커는 1997년 호주 모델선발대회를 계기로 데뷔해 세계적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대표 모델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배우 올랜드 블룸과 이혼 후 스냅챗 CEO인 에반 스피겔과 재혼한 미란다 커는 첫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플린과 현재 남편 에반 스피겔과의 사이에서 얻은 두 아들을 함께 키우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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