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초등생부터 친구들 불러 압력밥솥으로 밥해주며 친해져"
실제 요리책을 낼 만큼 요리에 진심인 윤은혜가 식객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간장을 좋아하는 식객을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정성을 가득 담은 '윤은혜 표 간장 양념 3종 세트'를 손수 준비한 것이다. 식객 허영만은 예상치 못한 선물에 한 번, 각기 다른 맛을 뽐내는 세 가지 간장 양념 맛에 또 한 번 놀란 모습을 보여 그 맛을 궁금하게 했다.
두 식객은 이야기꽃을 피우며, 강릉의 겨울 바다가 느껴지는 주문진어민수산시장을 방문한다. 이들은 지금 제철인 홍게와 올해 풍년이라는 고급 어종 무늬오징어를 한 마리 사서, 해산물을 사오면 요리를 해 주는 집을 찾아간다. 고소하면서도 단맛이 나고, 부드러우면서도 입에 착 감기는 고급스러운 무늬오징어 식감을 처음 맛본 두 식객은 혀를 내둘렀고, 쟁반 가득 푸짐하게 쌓인 홍게찜은 달큰하면서도 촉촉한 맛으로 두 식객을 홀딱 반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이 방송하는 것도 잊을 정도로 푹 빠진 홍게와 무늬오징어 요리가 공개된다.
ly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