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은퇴설+소주 병나발"…박재범, 파격행보ing→유튜브판 '쇼미' 출격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01-04 14:50 | 최종수정 2022-01-04 14:51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은퇴설에 휘말렸던 가수 박재범이 유튜브판 '쇼미더머니'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3일 힙합레이블 영앤리치레코즈 공식 유튜브에 '박재범, 드랍 더 비트 지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재범은 "다들 궁금하겠지. 내가 나온 이유. 내가 정해. 돈보다 명예. 랩 게임 재미없다. 한잔따라"라며 지원동기를 밝혔다. 또 최근 론칭한 소주 브랜드 원소주 한 병을 원샷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재범은 지난해 12월 30일 자신의 SNS에 "내가 사라지거나 은퇴하면 나를 그리워해줘"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다음날인 31일에는 자신이 설립한 AOMG와 하이어뮤직 대표직에서 사임했다. 그리고 1일에는 SNS를 비활성화, 은퇴설이 제기됐다.

특히 박재범은 2020년 11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2년 뒤 은퇴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고, 지난해 3월 한 패션브랜드와의 인터뷰에서도 은퇴를 언급한 바 있어 은퇴설에 무게가 실렸다.

그러나 '드랍 더 비트' 출전을 선언하며 팬들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게 됐다.

'드랍 더 비트'는 영앤리치레코즈가 제작한 힙합경연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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