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만에 돌아온 거미 콘서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관객들은 '음악을 라이브로 들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됐다', '노래를 잘한다는 표현을 넘어서서 뼈 속까지 울림을 받았다는 표현을 하고 싶다.', '첫 곡 첫 호흡부터 관객을 끌어당기는 흡입력이 대단했다.', 함성을 지르지 못하는 콘서트 너무 아쉬웠는데 보컬에 매료되어 오롯이 라이브를 느끼는 것도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라이브의 만족도를 밝혔다.
또한 거미는 자신의 히트곡 외에 캐롤 또는 힙합&댄스 리메이크 무대를 꾸며 관객들에게 송년과 새해를 앞둔 관객들이 특별한 이벤트를 경험케 하는 추억을 선사했고 센스 있는 무대매너와 입담은 팬데믹으로 가진 우울감을 위로해 주는 진심 어린 소통으로 다가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거미의 전국투어 콘서트 '다시, Winter Ballad'는 오는 15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주, 진주, 김해 등의 투어를 남겨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