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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전 AOA 멤버 권민아가 자신을 저격한 기사를 게재하고 심경을 전했다.
또한 플리마켓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권민아는 "제 용돈벌이 하려고 실행한 게 아닙니다. 대관료를 제외한 수익을 (수익이 크지는 않겠지만) 저로써는 작은 기부라도 더 하고싶어서 열게된 것"이라며 "제 돈을 벌려고 했으면 비싸게 팔았겠지요. 이 와중에 플리마켓을 열었다고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글을 남긴다"고 설명했다.
권민아는 해당 글을 게재하며 SNS의 댓글 기능을 삭제하고 리플이 달리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로 데뷔했지만 2019년 팀에서 탈퇴했다. 지난해 리더였던 신지민에게 10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세간에 충격을 줬다. 결국 신지민이 팀을 탈퇴하고 연예계 생활을 접은 가운데 권민아는 최근 호텔 객실 내 흡연 논란, 과거 신지민에게 보낸 문자가 공개되며 역풍을 맞는 등 잡음에 시달려 인스타그램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지난달 26일 재개하며 다시금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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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주지마세요. 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도 제가 잘못한 부분들은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밝혀지지 않은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참고 또 참고 있습니다. 더 이상 얽히고 싶지 않아요. 오히려 제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걸 저도 깨달았으니까요. 또, 대중들에게 피곤함과 피해를 준다는 것도 알고있습니다..
플리마켓은 제 용돈벌이 하려고 실행한게 아닙니다. 대관료를 제외한 수익을 (수익이 크지는 않겠지만) 저로써는 작은 기부라도 더 하고싶어서 열게된 것 입니다. 평소 기부하던 곳에 금액을 높이거나, 혹은 단체에 기부를 하거나 고민하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제 돈을 벌려고 했으면 비싸게 팔았겠지요. 이 와중에 플리마켓을 열었다고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글을 남깁니다. 제 말이 다 옳고 맞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그냥 제 생각을 말하고 싶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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