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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박규영이 KBS2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에서 미술 역사 철학에 조회가 깊은 엘리트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캐릭터 김달리 역을 소화해냈다.
박규영은 "사실 난 스스로를 많이 다그치고 채찍질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요즘에는 이럴 때 일수록 작은 칭찬이라도 해주는게 치료약인 것 같더라. 그래서 또 채찍질을 하다가도 '이거 하나는 괜찮았어' 라고 스스로 해주기도 한다. 그런 노력들을 하고 있다. 나를 더 예뻐해주고 사랑해줄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아직은 경험이 많지 않아서인지 보여드리지 않은 모습들을 더 보여드리는 역할에 더 끌린다. 좋은 이야기 좋은 마음을 가진 캐릭터에 마음이 간다"고 털어놨다.
또 "예전에는 흰색 스케치북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말을 많이 했는데 요즘에는 좋은 에너지를 드리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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