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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같이 삽시다' 배우 김민희가 아픈 과거를 털어놨다..
김민희는 또 "한 번은 내쫓았더니 기술자 불러서 문을 따고 들어왔다"라고 언급하기도. 이에 혜은이는 "거봐 너랑 똑같잖아"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민희는 아울러 27세 때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시 38kg였다. 스트레스가 쌓여 구안와사가 왔다. 공황장애는 톱스타만 걸리는 병인 줄 알았는데 공황장애도 왔다. 인지를 못해 신내림 받은 건 줄 알았다"라며 "창문없고 (천장) 낮은 곳에 못 들어갔다"라며 폐소 공포증도 겪었다고 했다. 김민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MBC '복면가왕'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하며 "폐소공포증에 공황장애가 있는데 가면까지 쓰면 어떻게 되겠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나간 거였다. 가면을 벗으니 관객들이 박수를 쳐줬는데 그 소리를 듣고 다시 용기를 얻었다. 노래를 해야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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