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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수위 없는 '마라맛 토크'를 선보이는 여자들의 은밀한 수다쇼, SBS FiL '아수라장'에 무려 16kg를 감량하고 '다이어트 여신'이 된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서유리는 "다이어트를 하고 나니 남성 팬들이 그렇게 싫어하더라"며 "볼륨감이 사라졌다고..."라고 털어놔 MC들까지 탄식하게 만들었다. 박지윤은 "원래 엄청 부자(?)여서 그렇다"고 서유리를 위로했지만, 이어 "서유리 씨가 살을 빼니까 성형 논란에 이어 '포토샵 논란'도 생기더라"고 말해 모두를 다시 한 번 폭소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서유리는 "아니, 포토샵은 원래 다 하지 않나요?"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고, 박지윤도 "원치 않아도 카메라가 나를 깎아 주는데 어떻게 해요?"라고 동감했다.
한편, 서유리는 "포토샵 의혹에서 벗어나기 위해 챌린지를 하나 준비했다"며 준비해 온 무언가를 꺼냈다. 이 물건을 본 박지윤과 정시아는 "우리는 출산을 두 번이나 해서 안 돼요"라며 거세게 고개를 저었고, 민혜연은 "그럼 제가 해야 하잖아요..."라며 울상을 지었다.
'다이어트 여신' 서유리의 핫바디 만들기 비법과 3MC를 난감하게 한 의문의 챌린지는 7월 13일 화요일 밤 11시 SBS FiL에서 방송되는 'TV판 맘카페', 은밀하고 비밀스런 토크쇼 '아수라장' 3회에서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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