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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안희연·곽시양·김민규 JTBC '아이돌' 주인공 확정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1-07-07 09:21 | 최종수정 2021-07-07 09:21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JTBC 하반기 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이 안희연, 곽시양, 김민규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JTBC 하반기 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정윤정 극본, 노종찬 연출, 이하 '아이돌')은 '해체'하기 위해 단 한번의 '성공'이 필요한 어느 '망돌'(망한 아이돌)들의 마지막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2021년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 '미생', '뮤직드라마 몬스타' 등을 집필하며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하고 탄탄한 필력을 보여준 정윤정 작가와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인수대비', '개인의 취향' 등으로 빼어난 영상미와 개성 있는 연출을 선보여온 노종찬 감독이 뮤직드라마로 만나면서 작품에 대한 궁금증도 커져가고 있다.

또 여기에는 안희연, 곽시양, 김민규가 뭉쳐 환상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청춘 라인업을 완성,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먼저 아이돌에서 배우로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안희연은 극 중 데뷔 6년 차 망한 아이돌 '코튼캔디'의 김제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어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곽시양은 '코튼캔디'가 몸담고 있는 엔터테인먼트사 스타피스의 대표 차재혁 역으로 분해 좌뇌만 발달시킨 차가운 '인간 계산기' 오너로 활약한다. 마지막으로 스타피스 소속 가수 중 잘 나가는 대세 아이돌 '마스'의 서지한 역에는 훈훈한 비주얼과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신예 김민규가 캐스팅돼 연기자로서의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드라마 '아이돌'은 당당하게 내 꿈의 사표를 던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다. 실패한 꿈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이별 안내서다. 꿈을 위해 매진하던 젊은이들이 미련 없이 다른 꿈을 꾸기 위해 용기 있는 발걸음을 내딛는 성장을 담아 실패와 도전을 거듭하는 이 시대 청춘들의 한 단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극 속에서 선보일 음악과 퍼포먼스 역시 전문 프로듀서팀과 아티스트, 크리에이터들이 협업한다. 이에 남다른 퀄리티로 뮤직드라마로서의 매력까지 완벽하게 갖출 새 드라마 '아이돌'을 향한 기대감이 샘솟는다.

더불어 빌보드 1위를 거머쥔 힙합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와 티파니 영이 소속돼 있는 미국 가수 매니지먼트 트랜스페어런트아츠와 JTBC '청춘시대2', KBS 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카카오TV '며느라기'를 제작한 미디어그룹테이크투 그리고 드라마 명가 JTBC스튜디오가 의기투합한 한미합작 드라마란 점 역시 주목할 포인트로 기존 드라마와 다른 결을 가진 새로운 뮤직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아이돌'은 안희연, 곽시양, 김민규의 합류와 노종찬 감독과 정윤정 작가가 만들어갈 시너지로 올 하반기 청춘들의 꿈을 그리며 가슴 뜨거워질 드라마를 고대케 하고 있다.

JTBC 새 드라마 'IDOL (아이돌 : The Coup)'은 하반기에 첫 방송 예정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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