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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효리♥이상순 소속사' 에스팀, 직원 코로나19 확진→사옥 폐쇄 "아티스트 영향 無" (종합)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1-07-05 17:38 | 최종수정 2021-07-05 18:29



[스포츠조선 문지연, 이우주 기자]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모델 한혜진 등이 소속돼있는 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사옥이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에스팀 측은 아티스트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연예계 관계자는 5일 스포츠조선에 "에스팀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팀) 직원 중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건물을 사용 중인 에스팀 직원들 모두 즉시 코로나19 검사 후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


에스팀 사옥은 현재 폐쇄됐고, 직원들은 모두 자택에서 방역당국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 사옥에 아티스트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팀엔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한혜진, 장윤주, 이현이, 송경아, 곽지영, 아이린, 수주 등 다수의 모델이 소속돼있다. 아티스트가 사옥엔 없었지만 해당 직원이 아티스트와 접촉했다면 연예계에 또 한 번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이어질 수 있기에 우려는 더 커졌다.

이에 에스팀 측은 "직원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전 직원 코로나19 검사 및 귀가조치했고 역학조사 중"이라 밝혔다.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해서는 "확진된 직원이 아티스트들과 접촉이 없던 인물이라 검사를 받지 않았다"며 아티스트엔 영향이 없을 것이라 밝혔다.


최근 수도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연예계에도 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인피니트 출신 성규에 이어 뮤지컬 '레드북', '광화문 연가',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 출연 예정이던 차지연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접촉한 연예인들이 줄줄이 검사를 받았다. 아이비, 김세정, SF9 인성 등 '레드북' 출연진과 관계자는 모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블랙의 신부'에 함께 출연 예정이던 김희선, 이현욱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lunamoon@sportschosun.com,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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