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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옥수역 귀신'(정용기 감독, ㈜영화사조아·㈜더프라이데이픽처스 제작)이 김보라와 엔플라잉의 김재현 등 탄탄한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6월 20일(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밴드 엔플라잉의 멤버인 김재현 또한 2014년부터 '모던파머', '별별 며느리', '빅픽처하우스'로 꾸준히 연기력을 쌓고 최근 일본 드라마 '너와 세계가 끝나는 날에'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고, 이번 '옥수역 귀신'을 통해 스크린으로 영역을 넓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정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두 배우의 시너지가 '옥수역 귀신'을 통해 또 한 번의 공포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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