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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웰메이드 판타지 드라마 등장을 알리고 있는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이영숙 극본, 소재현 이수현 연출)의 첫 티저 예고편이 공개되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어 마녀라는 말을 절로 실감케 하는 희라의 깊은 눈동자에 홀린 듯 진은 "복수 하고 싶어요"라고 소원을 빌며 마녀와의 계약 성립을 알린다. 계속해서 진처럼 희라에게 소원과 대가를 교환한 이들의 모습이 파편처럼 흩어 지나가며 더욱 흥미를 배가한다. 희라의 요리를 먹고 또 소원을 빈 뒤 대가를 교환한 결과는 어떤 모습일지 여러 가지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더불어 희라와 진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이 눈길을 끈다. 누구인지 궁금해하는 진에게 희라는 "나 마녀야"라며 일말의 거리낌도 없이 명함과 함께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이에 희라, 진, 아르바이트생 길용까지 세 사람이 어떻게 만나 '마녀식당'을 꾸리고 그 안에서 사람들의 소원을 이뤄줄지 첫 공개를 기다려지게 만든다.
이렇듯 '마녀식당'의 첫 티저 예고편은 보는 것만으로도 주변의 온도가 5도씩은 낮아지는 것 같은 효과를 유발, 올 여름 서늘하고 신비로운 세계가 열릴 것임을 예감케 한다. 여기에 벌써부터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송지효, 남지현, 채종협의 시너지가 기분 좋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베일을 벗을수록 더 궁금해지는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7월 16일 전격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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