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내 발각질도 사랑하는 '윤승열♥'"…이정도면 찐사랑꾼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발각질까지 사랑해주는 남편 윤승열의 찐사랑을 고백했다.

3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승열아 이제 그만~~ 청소병 걸린 승열이 집에 다른건 몰라도 찍찍이는 종류별로 있퓨"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너가 발뒤꿈치 뜯는 모습 귀엽다고해서 계속 귀여워 보이려고 자주 뜯었어 잘 모아 버렸는데"라며 "너도 내나이 되어봐라 아기볼살처럼 보들보들했던 꿈치가 맨발로 다닌것도 아닌데 쩍쩍 갈라지고 왠만한 종이도 자를만큼 거칠어 진단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영희는 "열아~ 꿈치에 좋은 제품 사줄수 있겠니?"라고 애교 섞인 부탁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윤승열을 집 거실을 청소하다 아내 김영희의 각질을 발견하고 줍는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1월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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